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방법, 안전드림 지문 등 사전 등록과 아동 유괴 예방을 위한 유괴수법 숙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 아이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어린 아동이 실종될 경우 서둘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아동이 범죄에 노출되는 등으로 인해 영영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 등 보호자에게서 아동이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집 안에서든 밖에서든 아동의 행동을 항상 주시해야 하는데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아동에게는 부모 등 보호자의 연락처와 이름 등이 적혀있는 인식표를 목걸이나 팔찌 등의 형태로 착용시키는 등 만약의 사태를 대응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종 아동이 발생하더라도 경찰 등의 도움을 받아 쉽게 아동을 찾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안전드림을 이용한 지문 등 사전 등록과 신고 방법 그리고 아동 유괴 수법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실종 아동이란?

실종 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확인하면 실종 아동 등이란 약취, 유인 또는 유기되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가출하거나 길을 잃는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을 말합니다.

여기서 아동 등이란 실종 당시 18세 미만의 아동 또는 장애인 중 지적장애인, 자폐성 장애인, 정신장애인 또는 치매환자를 의미합니다.

또한 이 법에서 보호자에는 꼭 부모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친권자, 후견인이나 그 밖에 다른 법률에 따라 아동을 보호하거나 부양할 의무가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아동의 지문 등 사전 등록 방법(안전드림, 경찰관서 방문)

실종 아동 등의 발견 및 유전자 검사 등에 관한 규칙을 확인하면 지문 등 정보의 범위에는 아동의 지문 및 얼굴 사진 정보, 아동의 성명/성별/주민등록번호/주소/연락처 등 인적사항, 아동의 키/체중/체격/얼굴형/머리색/흉터/점/문신/병력 등 신체특징, 보호자의 성명/주민등록번호/주소/연락처/아동과의 관계 등 인적사항이 해당합니다.

관련법에 의하면 경찰청장은 신청이 있을 경우 실종 아동의 지문 등 정보 등록 동의서에 아동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사전등록시스템에 등록해야 하며 신청자인 아동의 보호자는 사전 신고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드림 이용 지문 등 정보 등록

아동의 지문 등 정보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꼭 경찰서 등 경찰관서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안전드림 어플을 다운 받아 지문과 사진 등 아동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드림 어플은 자녀를 키우지 않는 사람이라도 실종됬다고 추정되는 아동의 신고와 제보도 할 수 있으며 범죄신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어플입니다.

실종 아동 지문 등록 썸네일

 

지구대, 파출소 등 경찰관서 방문 등록

안전드림 어플의 경우 집에서도 쉽게 지문 등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따로 시간을 내서 경찰관서에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하지만 안전드림의 경우 어플 자체가 아직은 조금 불안전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실제로 지문 등록이 가능하지 않은 스마트폰 기종이거나 오류로 인해 등록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 등 경찰관서에 방문하면 지문 인식 기기를 통해 등록을 해주며 방문 시 보호자는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과 함께 등록 대상 아동의 인적사항이 기재된 가족관계 증명서 등 서류를 함께 가지고 방문해야 합니다.

아동의 지문 등 정보 등록시 유의사항

아동의 실종 등 우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지문 등 정보를 사전 등록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아동이 너무 어릴 때 한번 등록을 하고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지문은 변하지 않지만 정신장애인 등의 경우를 제외한 아동의 경우 성장기이기 때문에 1~2년 만에 신체적 특징이 많이 바뀌는 등 외적 모습의 변화로 인해 실종 등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쉽게 발견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아동의 사진이나 신체정보 등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마찬가지로 안전드림이나 경찰관서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아동 유괴 예방을 위한 유괴수법 교육 및 숙지

과거에 비해 아동을 유괴하는 범죄는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범죄는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유괴수법은유괴 수법은 꼭 숙지하고 아동에게 교육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유괴 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자를 사주거나 돈을 주면서 함께 가자고 하는 방법
• 부모가 병워에 입원했다고 거짓말하면서 병원에 데려다 줄테니 같이 가자고 하는 방법
• 물건을 들어주거나 주워달라며 한적한 골목으로 유인하는 방법
• 길을 물어보며 안내를 부탁하는 방법
• 그 밖에 강제적인 방법으로 납치하는 방법

위 예시는 유괴의 대표적인 수법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 유괴 범죄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동에게 단순히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마라며 말만 하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셔 행동으로 교육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