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이용한 범죄인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과 같은 사기 범죄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이며 유형을 달리하여 피해자를 기망하여 많은 범죄 피해자들이 생겼습니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의 예방법과 신고 및 대처 방법에 대해서 적었던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범죄 유형들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보이스피싱이란
다시 한번 보이스피싱의 의미를 적어보면 음성의 voice와 개인정보의 private, 낚시의 fishing의 합성어인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은 공공기관 사칭 등 이번에 설명할 여러 가지 유형으로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금전 등을 요구하는 범죄입니다.
스미싱이란
스미싱은 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주로 문자메세지나 카카오톡과 같은 SNS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전화통화를 주로 사용하는 보이스피싱과 차이가 있지만 보이스피싱과 마찬가지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빼내어 범죄 수익을 취하는 범죄입니다. 주로 피해자를 기망할 수 있는 일정 문구를 악성 URL 주소와 함께 전송하고 이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 앱이 설치되는 형태로 개인정보 등 중요 정보가 많은 휴대폰을 해킹하기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범죄형태입니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유형
최근 스미싱의 유형을 찾아보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곧바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이용 범죄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를 통해 빼낸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전화통화를 통해 추가로 기망하는 유형이나 전화 가로채기 등을 실시하여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형태로 범죄를 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으며 목적이 금전 수익이라는 점이 동일하여 범죄 유형이 비슷합니다.
공공기관 사칭 등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과 같은 유형의 범죄가 생기면서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유형이 공공기관을 사칭한 유형입니다. 주로 검찰이나 경찰을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형사 사건 등 범죄에 연루됬다는 등으로 기망하고 금전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법으로 피해를 주는 유형으로 가장 오래되고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최근 악성 앱을 설치하게 한 후 범죄를 진행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1차 기망 전화를 끊고 기망 사실을 알아보려고 직접 공공기관에 전화를 걸어도 전화 자체를 가로채어 기망하여 꾸준히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유형입니다. 실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 발생건수를 찾아보니 다른 유형의 범죄는 줄어들어나 비슷한 추세이지만 기관사칭형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대출 관련 유형
대출 관련 보이스피싱과 스미싱도 공공기관 사칭 유형과 함께 오래된 유형으로 이전에는 유명하지 않은 금융기관이라고 사칭하고 대출을 유도하여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유도하였으나 최근에는 2금융권은 물론이고 유명한 1금융권 은행을 사칭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정부 특별 지원제도라며 무보증 이자지원이나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기망한 전화나 문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코로나와 함께 금리가 높아져 대출 문턱이 높아져 마음이 급해진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연 1%대 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등의 전화나 문자로 기망을 하는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기존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는 유형 외로 시대 상황에 따라 기망의 형태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항상 의심하고 경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가족 사칭과 납치 협박 유형
가족을 사칭하거나 가족이 납치 됬다는 등으로 피해자를 속여 금전이나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유형도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대표적인 유형에 해당합니다. 최근 형태를 찾아보면 스미싱을 통해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한 뒤 주소록을 빼내어 가족이나 친지의 전화번호로 변작하여 금전 등을 요구하거나 메신저 등을 해킹하여 가족인척 행세하여 금전 등을 요구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악성 앱 등이 설치되지 않도록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앱을 설치하거나 URL을 클릭해서는 안되면 가족 등이 의심스러운 연락을 한다면 곧바로 금전 등을 보내지 않고 가족 주변 지인이나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게 좋습니다.
채용을 빌미로한 유형
취업난으로 인해 마음이 조급한 취업준비생들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면접 등의 취업 절차나 합격했다며 은행 계좌나 카드번호 등을 요구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한다는 등으로 피해자를 기망하여 금융정보와 개인정보를 빼내어 이용하거나 정보를 가지고 협박하는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이용한 유형
금융감독원에서는 최근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중 20%에 가까운 범죄가 가상화폐를 이용한 유형이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화폐를 대신 구매해주면 높은 수수료를 주겠다는 등의 구매대행 또는 대리 구매하도록 유도하여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가담되도록 하거나 구매한 가상화폐를 송금받아 범죄자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고 편취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지능화되는 범죄 수법으로 인해 수사기관에서도 범죄자를 추적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이에 업비트 등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서는 거래 실명제를 실시하고 입출금시 시간제한을 두는 등 많은 규제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능화된 수법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피해액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대처요령과 신고방법
출처: https://geniepol.tistory.com/entry/보이스피싱-예방법과-신고-및-대처방법과-개인정보-유출로-인한-명의-도용-피해-사례 [진폴]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신고 및 대처방법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명의 도용 피해 사례
보이스피싱 관련 신고 건수를 찾아보니 최근 7달간 보이스피싱 신고 건수는 1만 2천여 건으로 통계적으로는 4년간 85%가 증가하고 그 피해액도 4.7배가 증가하는 등 해마다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geniepol.tistory.com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관련 예방법과 신고 및 대처방법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인의 금융거래가 쉬워졌지만 나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느 정도의 경계와 의심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피해자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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